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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번역] 니시아적영요 제 4장

차가운오미자 2022. 1. 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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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콱角乖돨휠郎》믓찻 ^뒤5覽^ 離劤뫘劤:2017-12-14 20:07:14 쐈쉭匡欺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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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녀의 느낌표가 효과가 있었는지, 다음 판에서 우도는 그를 초대하지 않았다.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가 오히려 그녀를 초대했다.

교정정은 계속해서 채문희를 이용했다. 이번에 궁수는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었는데, 마침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였다.

게임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가 상대방에 의해 죽었고, 일혈을 주었다. (一血: 게임용어인 것 같은데 모르겠음)

이혈을 보낼 때쯤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는 어이가 없어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채문희???

교정정은 조금 난처하였다. 우도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괜찮았지만 다른 사람에겐 그렇지 않았다. (窘 jiong 3, 난처하다, 궁하다)

'손수면화를따다': 나 잘 못해. 얼마전에 시작했거든.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 음성 좀 켜봐. 내가 지휘할테니까

 

이전에 아국은 항상 현장에서 가르쳤기 때문에, 한번도 마이크를 켜본 적이 없었다. 교정정은 처음으로 왼쪽 상단 구석의 작은 나팔 버튼과 작은 대화창을 이용한 것이다. 버튼을 눌러 키자, 상대편에서 조금 거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粗犷 cu1guang1 거칠고 상스럽다. 호방하다)

"내가 우도를 아주 오래 알아서 이 궁수개(궁수를 많이 하는 사람을 뜻하는듯)가 왜 갑자기 미들(打中单, 게임용어인듯)을 한다는 건가했는데, 알고보니 채문희가 구멍이었구만."

교정정: "......."

교정정은 아직 우울할 팀이 없었다. 아주 오랫동안 피해왔던(违 wei2, 피해가다, 어기다) 목소리가 반대편에서 들려왔기 때문이다. (彼端 bĭduān 반대편) "그런거 아니야. 나는 그저 너가 올바른 주걸량 사용법을 시범보이려 했던 것 뿐이야."

 

낮은 목소리에 약간의 (略略 lüèlüè) 调侃(tiáokǎn) 조롱하는 어조가 담겨있었다. 교정정은 일순간 정신을 놓을 것만 같았다. 다행히 이 때, 상대방의 정글 손오공이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와 길의 중앙에 서있었던 채문희를 때려 생명력을 반으로 줄여버렸다. (打半管血 가 무슨뜻일까...)

상대방의 미들인 고세리(캐릭터 이름으로 추정)도 바짝 뒤따르다가 함께 공격하여, 이제 막 입장했던 채문희를 죽여버렸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와와하고 크게 소리치며 도망다녔다. "8만사람!" (이게 무슨 의미일까...) 하지만 이미 손을 쓸 수 없었다. 상대방 세 명이 둘러싸 공격하고 있었고,  닭튀김 같은 궁사는 와삭와삭 두 번에 바로 죽어버렸다. (刷刷: 와삭와삭, 사각사각, 挂掉 죽다, 脆皮 닭튀김)

 

미들인 주걸량 옥토도약(yùtù dăo yào, 달토끼가 약을 빻다)는 원래 탑으로 가 지원하려다 바텀에 왔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자신도 상대 세 명의 포위안에 갇혀버렸다. 이 때 상대측 정글러가 이미 거의 죽어감에도 불구하고, 법사와 솔로 탑은 아직 반 정도의 생명력이 남아있었다.

교정정은 바닥에 누워 주걸량도 곧 죽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주걸량은 혼자 교묘하게 필살기를 사용하여 (走位  동선, 刁钻 diāozuān 교활하다, 大招 필살기) 길을 텄고, 곧바로 상대 정글러의 목을 땄다. 그리고 바로 (着刷 scrub) 피동충안(기술 이름인듯? - 뭔가 크게 폭발하는) 을 사용하여 고세리를 죽여버렸다. 

2중대를 격파했다.

하지만 이때 그 자신도 상해를 입었고 간신히 피해 살아남았다. 상대만의 싱글 탑은 당연히 그를 놔주려하지 않았고, 끈질기게 따라왔다. 하지만 누가 알았을까 주걸량이 몸을 돌려 이기를 사용할 것을. 그리고 바로 일기를 이용하고 또 다시 필살기를 사용했다. 그리고 싱글탑의 머리를 땄다.

세 중대를 모두 이겼다.

단 몇 초만에 연속적으로 한 조종을 본 교정정은 눈이 너무 부셔서 눈을 깜빡거리지 못한채 입을 벌리고 앉아있었다. (眼花缭liáo 乱 目瞪口呆)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는 우울해 하면서 외쳤다. "우도 너 정말 짱이다." (你个头狗 가 무슨뜻일까..?)

계속 말이 없었던 나머지 두 명이 말하기 시작했다

사래모포: 우도 너 주걸량 잘하네. 왜 지금까지 하는 걸 못봤을까

용왕2001: 디량이 항상 먼저 법사를 차지하니까, 할 수가 없었겠지.

마이크로 우도의 깊은 웃음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그리고 매우 뚜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흔한 방식으로 플레이했을 뿐이야"

교정정의 마음은 마치 그의 목소리와 함께 울리는 것 같았다.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 흥 너는 안줄을 것 같지? 채문희, 다음에 너가 풀숲에 있을 때 너의 시야를 넓혀주지."

교정정은 아직도 우도의 패기있는 3킬의 여운에 빠져있은 채로 무의식적으로 읊조렸다. "어떤 풀숲?"
게임 속에서 잠시 정적이 흘렀다.

교정정은 멍해있었다. 그러나 문득 방금 생각없이 한 질문을 의식했다. 우도가.. 그녀의 목소리를 알아채진 않았겠지?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가 놀라서 물어봤다. "여자?"

이건 딱히 이상할 게 없는데...

교정정: 이 게임의 플레이어 중 40%는 여자 아닌가요?"

비록 그녀의 플레이가 별로였지만, 광고 모델로서의 기타 방면에서는 본인의 일을 했었다.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외웠다.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 하지만 “여자절연체"인 우도가 데리고 온건데? 우도 너 정말 저 여자를 몰라?"

우도: "...응"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 "실제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 (추측, 글이 꺠져있어서 뭔지 모르겠음)

우도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직 "여자절연체가" 대체 뭔지를 고민하던 교정정또한 순간 긴장하였다. 그리고 열렬하게 그가 기억하지 못하기를 기대했다. 그녀가 그와 같은 반이었고, 그의 번호를 갖고있는 게 당연하지만, 그 특별했던 마음때문에 따로 계정을 만들어서 그를 친구 추가했으나, 두번이나 받아지지 않았고, 다른 예쁜 여자의 사진을 달고 있어도 성공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그녀는 무료함에 그의 번호를 바이두에 검색했는데, 의도치 않게 그가 항공애호가 커뮤니티에 번호를 남겼다는 것을 발견했고, 빠르게 항공 커뮤니티의 온라인 친구가 되어 친구 수락을 받아낸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항공 분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 一窍不通(qiao4 한 구멍도 뚫리지 않다. 아무것도 모르다)) 결국은 말 한두마디를 거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 그녀가 거의 모른다는 것을 대략 눈치챈 이후 우도는 그녀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우도는 고등학교 때도, 진짜 좀 거만했다.

교정정은 우도가 그걸 기억해낼까봐 두려웠다. 그래서 이어서 매우 바삐 답을 쏟아냈다. 

"내가 예전에 그냥 어쩌다가 그를 추천하게 된 것 뿐이에요". 그리고 급하게 또 질문했다. 

"그, 내가 풀숲에서 뭘 해야한다구요?"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는 역시다 바로 주의력을 빼앗겼다. "상대만이 우리를 포위하지 않는지 봐야하고, 만약 있다면 우리에게 신호를 줘야죠."

 "알겠어요"

채문희는 느리게 풀숲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늦었지만 갑자기 깨달은 것이 있었다, 우도...

과연 그는 그녀의 목소리를 알아보지 못했다.

교정정은 한편으로는 안심하면서, 한편으로는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금세 본인의 실망감을 무시했다. 그럼에도 내심은 아주 심란했으며 아주 생각이 많았다.

 서서 시아에 잡히는 게 딱히 없자, 그녀는 참지 못하고 지도를 열어서 우도가 현재 뭘 하고 있는지를 보았다. ㅎ결국 그 짧은 순간에 몇 개의 공격으로 또 상대방 편의 옹졸한 ( 猥琐 wei3suo3, 옹졸하다) 정글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그러자 상대편의 탑이 바로 정글을 도우러 올라왔고, 또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또 한바탕 당하고 말았다.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는 바닥에 누워서 숨이 거의 끊어질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채문희, 너 이제 법사를 따라다녀, 나는 혼자 좀 레벨업하게."

그리고 말하면서 소리치기를 "우도, 너가 끌어온 사람이니 너가 책임져"

우도는 느긋하게 말했다. "알겠어. 애초에 너의 그 실력의 궁수로는 누굴 보호할 수가 없지."

개학해야해서정신없어 : "...."

교정정은 궁수로부터 쫓겨났고, 우울하게 주걸량의 가까이로 갔다.

주걸량은 매우 영특, 활발한 영웅이었다. 본래 캐릭터의 2기가 3개 레벨의 

 

 

 

아.. 정말 게임 용어 때문에 포기하고 싶다...ㅠㅠ